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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는 당뇨 전단계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들은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건강검진 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분들, 즉 예비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건강검진을 하기 전에 8시간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가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 때 혈당이 나와주면 당뇨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지만, 문제는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오지만 정작 내 몸 상태는 당뇨 전단계 일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면 구별할 수 있을까요? 당뇨병 환자는 공복에도 혈당이 높고 식후에도 당연히 혈당이 높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진행중인 사람들은 그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공복 혈당에서 안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말씀 드리는 증상들이 있으나 혈당 검사를 했을 때 당뇨병이라고 나오지 않은 경우, 식후 1시간 뒤에 혈당검사를 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식후 1시간 뒤에 혈당검사를 해 보았을 때 혈당이 200 이상 나온다면 당뇨병으로 보아야 합니다. 혈당이 180 이상 나온다면 당뇨 전단계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당뇨병의 초기증상

혹시 나도 당뇨가 아닐까 의심 되시는 분은 꼭 읽어보셔야 할 내용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당뇨병은 무섭다고 하는데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다시말해 전조증상은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함께 준비해 보았으니 아래 말씀드리는 증상들이 나에게도 나타날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보시고, 반드시 혈당 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비만 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비만인 경우에는 병이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이 급격히 늘고 있다면 당뇨병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최근에 내가 살이 급격히 쪘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코 안의 점막 일수도 있고, 부드러운 속살 같은데 있는 염증들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몸의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에 유독 염증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내가 혹시 혈당이 높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쥐가 나는 경우도 당뇨 전단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다는 것은 피가 끈적끈적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혈관이 작을수록 이러한 끈적끈적한 피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말초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쥐가 나거나 저림 증상이 종종 발생 하기도 합니다. 밤에 잠을 잘 때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자주 뒤척이게 되거나 잠에서 깨는 경우가 혈당이 높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번째는 구취 입니다. 다소 의외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올라가면 입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혈당이 높다는 것은 혈당을 조절 하는 몸의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혈당의 대사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불순물이 생깁니다. 이 물질은 아세톤 냄새가 납니다. 집고 혈당일 경우 케톤이라는 물질이 많이 발생 하게 되고 이는 심한 구취를 유발 하게 됩니다. 만약 주변 분들이 양파 단내같은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면 혹시 내가 당뇨는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가려움증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당뇨환자들 중에 약 25% 에서 관찰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증상 입니다. 당뇨병 증상이 있으면 우리 몸에 분포 하고 있는 자율신경계가 조금씩 망가지게 됩니다. 당뇨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는 것을 당뇨병성 자율신경 병증 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성 자율신경 병증이 발생하면 땀 분비가 원활하게 진행 되지 않아 피부 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피부는 수분이 충분해야 외부의 안 좋은 것을 막는 장벽을 형성 할 수 있는데요. 피부에 수분이 줄어들면 그 장벽이 약해져서 가려움증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여섯번째는 피로감 입니다. 우리가 활동 하기 위해선 식사를 해야 하고 그 음식물을 에너지로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식사를 통해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라는 과정을 통해 단당류로 분해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당류를 에너지원으로 만들기 위해선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 또한 필요합니다. 문제는 당뇨가 있다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즉 우리 몸에 연료가 부족한 상태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보통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밥도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야 겠다는 생각에 몸 관리를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혹시 내가 당뇨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상당히 의외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숙취 때문에 심심한 고생을 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는데 다음날 숙취는 커녕 눈이 일찍떠지고 이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면 좋아 하기 전에 혈당 관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음을 하게 되면 간에서 알콜을 해독 하느라 밤 사이에 혈당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개운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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